완주군, 책 많이 읽으면 대출 늘려줘요
완주군 도서관이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서 혁신도시에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은 북카페에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도서를 게시하는 ‘책, 내 마음에 담다’ 코너를 조성,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책, 내 마음에 담다’는 인문, 사회, 문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주민이 직접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7권을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이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사무실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또, 삼례도서관에서는 2층 자료실에 ‘나만의 한 줄 평’ 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월별로 정해진 주제의 도서를 읽고 독서후기 한 줄을 제출하면 우수 서평을 선정하여 게시한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일정한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 주민은 6개월 동안 도서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두 배 늘려 받을 수 있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과 책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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