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종 후 168일만…이달 말 해외순방 앞두고 접종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5일 서울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의 이번 접종은 지난 2차 접종 이후 168일만이다.
문 대통령은 1차·2차 접종 때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으나, 이날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추가 접종은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령층 및 의료진 등에게 시행되고 있으며, 국외 출국 등 사유가 있는 사람은 6개월이 되기 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이달 말 해외 순방을 앞두고 있어 추가 접종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예방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겠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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