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전주병)이 18일 지역의 거점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이 전공의 수련병원으로써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역할을 확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이날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수련병원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체 지방의료원 34개소 중 20개소가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인턴과 함께 가정의학과 이외 레지던트 수련을 모두 운영 중인 곳은 서울의료원과 부산의료원 2개소뿐이었다.
또 의료원 자체 단독으로 수련을 하고 있는 곳은 서울의료원, 부산의료원, 군산의료원, 대구의료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 5개소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료원 전공의 수련 기반을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국립대학병원의 지방의료원 의사 파견 제도를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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