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21일 “삼성전자가 지난 3년간 약 2만 2000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국내 20대 다출원 기업 중 특허 출원 수 1위를 기록했다”면서 “국내 기업의 우수한 지식재산이 기술력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특허청에 제안했다.
신 의원이 이날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특허 출원수가 2018년 20만 1099건, 2019년 21만 8681건, 2020년 24만 6875건으로 3년 연속 크게 증가했다. 20대 다출원 기업의 출원도 2018년 3만 4502건에서 2019년 3만 8372건, 2020년 3만 9523건으로 14%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3년간 특허 1만 9525건, 디자인 2199건, 상표 758건, 실용신안 2건으로 총 2만 2484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며 국내 20대 다출원 기업 중 특허 출원 수 1위를 차지했다. 엘지전자와 엘지화학, 현대자동차가 각각 2만 1143건, 1만 2994건, 961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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