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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 국회 강타한 ‘요소수 대란’, 대선 정국 최대 이슈로

중국발(發) 요소수 대란이 정부와 국회를 강타하면서 대선 정국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책마련에 올인하고 있으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가 정부 탓이라며 비판에 나서고 있다.

디젤 화물차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의 생산 원료인 요소수 재고량은 이달 말이면 바닥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사태가 장기화 하거나 악화되면 정부 책임론이 커질 가능성도 높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7일 이재명 대선 후보 주재로 당 차원의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후보는 “요소수 품귀는 차이나리스크”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리 수입선이 중국으로 한정이 되고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며“각국에 공급이 가능한 라인들에 대한 최대치의 대책을 강구해보는 것이 좋겠다. 필요하다면 특사단 파견이나 가격통제라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정부의 안이함이 요소수 대란의 원인”이라면서“요소수 수입의 약 97%를 중국에 의존하다가 중국이 수출을 틀어막으니 문제가 발생했다. 한 마디로 예견된 재앙이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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