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민주당 송영길 대표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만나 핵심사업 전폭 지원 요청
내달 2일 정부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전북도가 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송하진 도지사는 25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핵심인사를 만나 내년 전북도 핵심사업의 예산 증액 반영을 건의했다.
또 기재부 안도걸 제2차관과도 면담을 갖고 증액 필요사업에 대한 기재부의 협조와 동의를 구했다.
송영길 대표와의 만남에서 송 지사는 내년 정부예산 전북 몫 반영에 대한 당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내년 핵심사업으로 ‘전라유학진흥원 건립’과 ‘탄소섬유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새만금 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조성’,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 등 4건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의 면담에서는 여야를 초월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북도 사업 예산반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구했다.
또한 내년 예산 반영이 필수적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농?실증서비스 지원’,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등 전북도의 농식품·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사업 5건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정치권-도-시·군 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주요사업 증액요구에 대한 기재부의 수용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기재부 설득도 지속·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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