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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온라인 컴퓨터로 경기한다

캠틱, 3D 시뮬레이터 개발⋯전주혁신창업허브 내 설치

드론축구 동호인들이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설치된 3D 시뮬레이터로 드론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틱
드론축구 동호인들이 전주혁신창업허브에 설치된 3D 시뮬레이터로 드론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틱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주 드론축구가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 컴퓨터상에서 드론축구 경기를 구현할 수 있는 3D 시뮬레이터가 개발됐다.

22일 캠틱에 따르면 전주 첨단벤처단지 내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에 가로 12.3m 세로 3.3m 공간에 컴퓨터 드론축구 대형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드론축구 시뮬레이터는 게이밍 컴퓨터 13대와 대형 모니터 14대로 구성돼 있다. 모니터는 드론축구 선수 10명이 각각 한 대씩 사용할 수 있도록 50인치 10대, 청·백팀 선수를 소개하는 50인치(세로형) 2대, 중계화면으로 쓸 수 있는 85인치 2대다.

시뮬레이터는 컴퓨터에 연결된 드론 조종기를 통해 사이버 경기장에서 실제와 동일하게 드론축구를 할 수 있다. 심판 없이도 자동으로 득점과 페널티킥을 묘사하는 등 드론축구 규정을 그대로 반영한다.

캠틱과 함께 드론축구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한 티마텍 강성호 대표는 “드론축구 시뮬레이터는 단순한 게임용이 아니라 드론축구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온라인 대회를 별도 종목으로 개최할 수도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캠틱 이범수 드론사업부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국제대회 추진, 국내 경기 개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 3D 시뮬레이터 개발 소식에 해외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드론축구 저변 확대와 분위기 조성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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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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