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6-10 16:2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전북체육회, 2021 전북 체육 빛낸 영광의 얼굴 123명 선정

별중의 별 체육대상에는 전국체전 육상 2관왕 문해진

2021년 전라북도체육상 대상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 최점동 전북체고 육상감독, 문해진(전북체고 3학년), 신준섭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사진=전북도체육회 제공
2021년 전라북도체육상 대상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 최점동 전북체고 육상감독, 문해진(전북체고 3학년), 신준섭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사진=전북도체육회 제공

올 한해 전북 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로 123명이 선정됐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3일 2021년 전북체육 발전과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공적을 세운 체육 유공자 123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은 ‘별중의 별’인 체육대상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지도, 공로, 표창, 감사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영광의 체육대상에는 육상의 문해진(전북체고)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

문해진은 지난 10월 경북 구미에서 펼쳐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0M와 200M 단거리를 동시 석권, 전북 육상 최초로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제49회 추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동메달, 제18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은메달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전문체육에서는 제32회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권영준(익산시청) 등 13명이 선정됐고, 생활체육에서는 동계 스포츠인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김국진 전북스키협회 회장 등 17명이 영예를 안았다.

학교체육에서는 제102회 전국체전 펜싱 에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나영(이리여고) 등 8명이 선정됐고, 전북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 김정환 지도자 등 23명은 지도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학일반부는 치러지지 않고 고등부 경기만 열린 올해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해 전북 체육을 빛낸 전북체육중고등학교 박재중 교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공로 부문에서는 전북유도회 정종열 부회장 등 22명이 감사 부문에서는 전국최초로 도 체육회가 시도한 체육영재꿈나무선발대회를 적극 협조한 순창군체육회 양영수 회장 등 38명이 각각 선정됐다.

도 체육회는 해마다 전북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이들의 수상을 축하, 격려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체육대상을 거머쥔 문해진 선수만 초청, 대표로 시상했다.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상패를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전북 체육을 빛낸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