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전북도당이 오는 1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출격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13일부터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 시작으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 일제히 '대선승리 출정식'을 갖는다.
민주당 전북선대위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대선 출정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성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전북 국회의원, 해시태그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출정식을 가진 뒤 전주 풍남문으로 이동해 전북도민들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송영길 당 대표가 16일 전북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한 유세일정을 갖는다.
송 대표는 이날 전주갑·을·병 지역위원회, 익산·군산 지역위원회와 함께 지역일대를 누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역시 같은 날 전주 종합경기장 네거리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 기간인 22일 동안 도내 곳곳을 누비며 정권교체를 호소하며 대선 승리를 다진다는 각오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 전북에서 일정을 시작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심 후보는 17개 광역 중 경제력 지수 최하위인 지역이자 지방소멸 위기가 큰 곳으로 선거운동 첫 행선지로 전북을 선택했다.
심 후보는 전북에서 청년층이 참여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역정치권 한 관계자는 “15일부터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덩달아 지방선거 분위기도 뜨거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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