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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출신' 이강해 작가, 여행기 담은 '즐거워야 인생이다' 출간

2020년 후반기부터의 여행기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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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해 작가에게는 특별한 취미가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 중 있었던 일을 기록하는 '여행 기록 남기기'다. 여행을 즐겨 했지만, 코로나19로 2020년 초부터는 국가와 국가간의 여행은 물론 국내여행마저 쉽지 않았다. 이에 이강해 작가는 여행 대신 펜을 잡아 들었다.

이강해 작가가 2020년 후반기부터 지금까지의 여행기를 담은 <즐거워야 인생이다>(도서출판 북매니저)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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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그가 여행기를 담아 책으로 펴게 된 것은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강해 작가는 올해 81세다. 그는 "인생 여행 끝자락 자투리길에 서 있다.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기보다는 시간이 짧다지만,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다"며 "인생을 구름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사라지지 않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인생은 되돌아가는 길도 없고, '다시'라는 말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 나아가 세월이 흘러간 뒤에 인생을 그리워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며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펜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2020•2021•2022 국내 여행일기', '즐거워야 인생이다', '인생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글(옮긴 글)', '사계절 피는 꽃 웃음꽃(유머 한마당)'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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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항 해나루 해수욕장

제1부는 국내 여행일기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 머물며 화담숲, 경기 도자기 박물관, 2021년에 개통한 보령 해저터널을 거쳐 안면도 해수욕장, 구례 천은산, 고군산군도, 백리 섬길, 전주, 공주, 해남, 완도 등을 다녀오고 나서 느꼈던 것, 여행 당시 있었던 일 등을 기록했다.

제2부는 '즐거워야 인생이다', '코로나19와 문화예술 및 공직생활의 추억', '포기하지 않는 순간, 절망은 희망으로 변화시킨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온다', '황혼기의 인생 삶' 등 수필 28편이 담겨 있다.

제3부는 인생 삶의 향기가 묻어 있는 아름다운 글 68편을 옮겨 놓았다. 제4부는 사계절 피는 꽃은 웃음꽃, 유머 한마당으로 194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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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해 작가

이강해 작가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행복이며,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으며, 준비된 삶이 황혼에도 즐겁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특별한 이유 없어도 삶을 즐길 줄 알며 사소함에 행복을 느끼며 항상 건강하게 사는 사람이다.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사랑하며, 내일을 희망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전북 임실 출생으로 전주고, 전북대 상과대학 경제과를 졸업했다. 36년간 전북도청 및 완주군청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대둔산의 메아리>, <여행 속에서 삶의 빛깔> 등 11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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