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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한 인명용 한자사전 시리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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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한 오행별 인명용 한자사전>, <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한 획수별 인명용 한자사전>/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홍성지 작가가 대법원이 선정한 인명용 한자 8319자를 담은 <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한 오행별 인명용 한자사전>, <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한 획수별 인명용 한자사전>(명문당)을 펴냈다.

출간 한 달 만에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책이기도 하다. 홍성지 작가는 혼동이 우려되는 한자에는 ‘주의’를 다는 등 작명에 혼동 없이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책을 출간했다. 

또 같은 가족관계 등록법에 의한 인명용 한자사전이지만 오행과 획수를 기준으로 나눠 두 권으로 펴낸 것은 이유가 있다. 보통 한문학에서는 부수(변) 순이지만, 작명할 때는 획수와 오행, 훈 및 변 등이 우선시되기에 작명하는 데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홍성지 작가는 “감히 학자나 선배 역술가 앞에 자원오행 내용이 있는 책을 내놓아, 많은 역술가나 한자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 관공서의 업무용으로 특히나 초학자들에 수학 및 연구에 활용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본 인명용 한자사전을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오행에 맞는 좋은 글자로 선명, 한문자 활용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불교 조계종 4교구 원주 세명선원 총무부장, 한국불교 태고종 춘천 보타사 영산교육원장 등으로 지냈다. 현재 성명학 전문 역술가이자 강원도 원주에서 청남철학관 원장으로 지내고 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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