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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배숙·정운천 "5극 3특 체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실현" 약속

국가균형발전위 재편⋯5극 2특, 5극 3특 논의 예상
정 위원장 "5극 3특 체제 설정 노력" 국힘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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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조성을 약속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새로운 전북도지사가 선출되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가 지역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지사 후보가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도 5극 3특 체제의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보탰다.

조 후보와 정 위원장은 지난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광역경제권을 5극 2특 체제 또는 5극 3특 체제로 설정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5극 2특 체제가 되면 전북은 광주·전남과 함께 호남권으로 묶여 또다시 광주·전남의 2중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5극 3특 체제가 절실하다"며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등 5개 메가시티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그리고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등 3개 특별자치도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위원장도 "지난 23일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이 현재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대체할 새 조직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며 "조직이 구성되면 먼저 5극 2특이냐 5극 3특이냐를 정한 뒤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활동의 성과를 설명하며 "윤석열 정부 기간 전북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의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 저 혼자 힘으로는 힘들다. 조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가장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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