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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4개 시·군 선정

전주·익산·김제·완주군 4개 시군 6개 청년단체 선정
청년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 통해 지역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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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전북일보 DB

전북도는 14일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주시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4개 시·군에서 6개 청년단체 사업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이 구상·제안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년 참여 및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정책이다.

올해 사업비는 도비 1억 5000만 원, 시군비 3억 5000만 원 등 총 5억 원이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 비용 등으로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청년단체의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전주시 ‘향유갤러리’는 유튜브를 활용해 도내 소재 예술대학 학생들을 발굴해 인터뷰부터 오프라인 전시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또 전시 홍보가 가능한 온라인 누리집을 제작하고 전북도 거주 청년 예술인을 전시해설사로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익산시 ‘품격사회 협동조합’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익산’을 만들어 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을 발굴·육성하는 커뮤니티 등을 구축한다.

김제시 ‘오후 협동조합’은 청년 주거 문제 등 청년과 관련된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시 및 지역 청년을 한자리에 모으는 네트워크 파티 및 청년들이 직접 쓴 정책 아이디어 자료집 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시 ‘쌀도시의 청춘연구’는 청년 이주의 관심과 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및 청년 아이디어와 창업 활동이 지역에 공유되는 플랫폼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완주군 ‘유스믹스’와 ‘해봄교육 공동체’에서 다양한 지역경제 청년 사업을 진행한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6개 청년단체의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에 반영돼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청년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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