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과 정읍시가 각각 도,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최종 심사 결과 도 부문에서는 119종합상황실이 최우수상을, 탄소바이오산업과와 환경보전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정읍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와 진안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119종합상황실의 '고속도로 스마트 119신고 표지판 설치 및 GLS 위치표기 체계 구축' 사례는 고속도로에서 119신고를 할 때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해 표기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민원 편의와 행정 효율 제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119종합상황실 유성일 소방장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적극행정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읍시의 '흉물로 20여 년간 장기 방치된 미준공 대형 장기 방치 건축물 해결 방안 추진' 사례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권한을 시·군으로 이관해 사업 재추진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의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공직사회의 변화 변화를 꾀하고 나아가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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