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소위 포함여부 주목
정부 예산안과 결산을 심의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여당에선 국민의힘 정운천·이용호, 야당에선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이번에도 예결위원에 선임되면서 7년 연속 선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이용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간사와 예결위원을 맡는 성과를 거뒀다.
한 의원의 경우 기재위와 예결위 모두에서 활동, 21대 국회 후반기 지역 예산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가예산 결정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국회의원 300명 중 50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이들 의원 3명이 여야 의원 15명만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위원에 선임되느냐 여부다. 예결위에 포함된 것도 물론 의미 있는 성과지만, 예결소위에 포함되어야 실질적인 지역 예산 확보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결소위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최종적인 증액 및 감액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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