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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자연과 인간, 문명이 공존하는 도시.. 새만금 공공조형물 공모전 시상식

새만금개발청, 4개 작품 선정..대상에 박건재 作 ‘Blue Dream’
대상작품 국립새만금간척박불관 야외부지에 설치, 12월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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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이 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공공조형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은 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 공공조형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9일~7월 18일까지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를 주제로 새만금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는 독창성, 안정성, 작품구현의 기술성, 주변 환경 및 건축물과의 조화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자연과 인간, 문명이 공존하며 확장하는 모습을 조형화한 작품명 ‘Blue Dream’의 박건재 작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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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대상 작품 박건재 작가의 ‘Blue Dream’/사진=새만금개발청 제공.

최우수상은 ‘문명의 둥지’의 김형민 작가, 우수상은 ‘Nature canvas’의 주현제 작가, ‘Bloomingness’의 송현호 작가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새만금개발청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2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대상 작품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야외부지에 제작‧설치하고 오는 12월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중앙대학교 양태근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이 문화예술의 창작 공간으로 국내 예술작가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좋은 작품들이 새만금에서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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