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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새 수장’ 뽑는다…자격요건 ‘보은인사’ 우려도

10~19일까지 접수, 22일 서류심사, 28일 면접
임원추천위원회서 2배수 압축, 인사청문회 통해 임명절차 밟아
-3~4급 공무원 경력 등 전문성 보다 고위 퇴직공무원 자리심기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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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의 새 수장을 뽑기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전북문화계는 문화 발전을 위해 그 자리에 맞는 전문성과 검증된 실력의 인물이 새 수장으로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 산하단체인만큼 보은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북 문화계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대표이사로 특정 인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도는 4일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위해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했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학력(3) 기준, 경력(6) 기준, 실적(1) 기준으로 구분된 총 10개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직무수행 요건을 보면  문화·예술·관광 정책, 경영혁신, 조직운영, 행정관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지역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비전제시 능력을 갖춘 자,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소통 및 대외관계에 탁월한 자, 문제해결 및 리더십 등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자격요건 중 경력기준을 보면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3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4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해놨다. 또 실적기준에서는 관련분야에서 탁월한 수상경력 등이 있으며 직무수행요건에 부합하여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상기 각호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도 자격요건을 부여했다.

여기에서 관련분야는 문화, 예술, 관광, 경영, 행정 및 기타 직무수행과 관련된 분야라고 명시해 놨다.

경력기준 대로라면 문화를 모르는 퇴직 고위공무원도 대표이사로 올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실적기준 역시 임원추천위원회에서만 인정되면 사실상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객관성이 아닌 주관적으로 이미 정해놓은 인물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후보자를 2배수 이상 추천해야하며, 이사회에서는 최종후보자를 의결하게 된다. 전북 문화계에서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차기 대표이사로 김관영 전북도지사 선거 캠프를 도왔던 전직 방송사 PD 출신과 도내 자치단체 일부 퇴직 공무원을 거론하고 있다.

한편 대표이사에 응모하려면 10~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22일 서류심사가 열리고, 28일 면접심사를 통해 9월 중 이사회가 최종 후보를 의결하게 된다. 최종 후보는 9월 중 열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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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의 새 수장을 뽑기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전북문화계는 문화 발전을 위해 그 자리에 맞는 전문성과 검증된 실력의 인물이 새 수장으로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도 산하단체인만큼 보은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북 문화계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대표이사로 특정 인물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도는 4일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위해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했다. 대표이사 자격요건은 학력(3) 기준, 경력(6) 기준, 실적(1) 기준으로 구분된 총 10개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직무수행 요건을 보면  문화·예술·관광 정책, 경영혁신, 조직운영, 행정관리 등 관련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 지역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비전제시 능력을 갖춘 자,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소통 및 대외관계에 탁월한 자, 문제해결 및 리더십 등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자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자격요건 중 경력기준을 보면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3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4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등으로 해놨다. 또 실적기준에서는 관련분야에서 탁월한 수상경력 등이 있으며 직무수행요건에 부합하여 전북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상기 각호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도 자격요건을 부여했다.

여기에서 관련분야는 문화, 예술, 관광, 경영, 행정 및 기타 직무수행과 관련된 분야라고 명시해 놨다.

경력기준 대로라면 문화를 모르는 퇴직 고위공무원도 대표이사로 올 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  실적기준 역시 임원추천위원회에서만 인정되면 사실상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객관성이 아닌 주관적으로 이미 정해놓은 인물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일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임원 후보자를 2배수 이상 추천해야하며, 이사회에서는 최종후보자를 의결하게 된다. 전북 문화계에서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차기 대표이사로 김관영 전북도지사 선거 캠프를 도왔던 전직 방송사 PD 출신과 도내 자치단체 일부 퇴직 공무원을 거론하고 있다.

한편 대표이사에 응모하려면 10~19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22일 서류심사가 열리고, 28일 면접심사를 통해 9월 중 이사회가 최종 후보를 의결하게 된다. 최종 후보는 9월 중 열릴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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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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