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집중호우 예상, 특별지시사항 긴급 시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자 김관영 전북지사 도 유관부서와 14개 시‧군에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9일 특별지시사항을 시달하고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상황관리 등을 주문했다.
먼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를 통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하천, 댐하류,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저수지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사전 안전조치(방수포 설치)를 지시했다.
특히 산지·급경사지·산불 피해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주민대피를 주문했다.
또한 휴가철 관광객, 야영객이 몰릴 수 있는 산간·계곡, 야영장, 캠핑장, 낚시터 등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 및 선제적 안전조치와 대피 계도로 인명피해 예방도 강조했다.
아울러 소관 시설물별 일제 점검(배수펌프장, 하천, 도로, 저수지, 산사태, 급경사지, 상·하수도시설, 체육시설, 농산·원예시설, 농축수산시설 등) 및 긴급 정비를 실시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이 밖에도 도심지 침수를 대비해 지하차도·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은 강우 시간대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공사장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로 토사유출 및 빗물 범람 방지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는 태풍급에 비견할 만큼 많은 비를 내리고 있으므로 도민들께서는 하천·산간 등 위험지역 출입과 외출을 자제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하는 등 호우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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