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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주당 전당대회 승부처로 급부상…대의원 권리당원 수 비율 ‘압도적’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수 전국 네 번째
전북정치 존재감 드러낼 기회로 활용해야
전북 대의원 904명, 권리당원 15만75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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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더불어민주당. 표 그래픽=신재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북이 결정적인 승부처로 급부상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비록 인구가 적지만, 민주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권한을 가진 대의원과 권리당원 수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이번 전대를 민주당 중앙당에서 변방으로 밀린 전북 정치의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이재명·박용진·강훈식(기호 순)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북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역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의 경우 일정을 앞당겨 11일 전북을 방문한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투표권을 가진 전북지역 선거인단 수는 총 15만8476명에 달했다. 이중 전국대의원이 904명, 권리당원은 15만757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선거인단 수는 119만6217명으로 전국대의원 1만6284명, 권리당원 117만9933명을 기록했다.

올 6월 말 기준 전북 인구가 177만8279명이고 그중에서 경제활동인구가 102만 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15만8500여 명에 달하는 민주당 선거인단 수는 전북도민이 민주당 지도부 구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뜻한다. 특히 전북은 민주당 경선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국대의원 비율이 인구 대비 매우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전북은 민주당의 아젠다를 주도하는 대신 거수기 역할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이다. 실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공공의대 등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은 국회 상임위의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전북보다 선거인단이 많은 지역은 서울과 경기, 전남 세 곳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였지만 압도적인 인구수를 고려할 때 비율상으로는 전북도민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았다. 경기지역 선거인단 수는 23만7307명으로 대의원 3707명, 권리당원 23만3599명이었다.

서울시내 선거인단 수는 21만508명으로 대의원 3590명, 권리당원 20만 6918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선거인단 수가 많았던 전남은 17만2265명으로 대의원 944명, 권리당원이 17만1321명이었다. 도를 제외한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광주는 전체 9만2888명 중 대의원이 734명, 권리당원은 9만215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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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더불어민주당. 표 그래픽=신재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북이 결정적인 승부처로 급부상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비록 인구가 적지만, 민주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권한을 가진 대의원과 권리당원 수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았다. 이번 전대를 민주당 중앙당에서 변방으로 밀린 전북 정치의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이재명·박용진·강훈식(기호 순)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전북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역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의 경우 일정을 앞당겨 11일 전북을 방문한다.

1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투표권을 가진 전북지역 선거인단 수는 총 15만8476명에 달했다. 이중 전국대의원이 904명, 권리당원은 15만757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선거인단 수는 119만6217명으로 전국대의원 1만6284명, 권리당원 117만9933명을 기록했다.

올 6월 말 기준 전북 인구가 177만8279명이고 그중에서 경제활동인구가 102만 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15만8500여 명에 달하는 민주당 선거인단 수는 전북도민이 민주당 지도부 구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뜻한다. 특히 전북은 민주당 경선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국대의원 비율이 인구 대비 매우 높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전북은 민주당의 아젠다를 주도하는 대신 거수기 역할에 머물러 왔다는 지적이다. 실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공공의대 등 국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은 국회 상임위의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전북보다 선거인단이 많은 지역은 서울과 경기, 전남 세 곳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였지만 압도적인 인구수를 고려할 때 비율상으로는 전북도민의 비중이 훨씬 더 높았다. 경기지역 선거인단 수는 23만7307명으로 대의원 3707명, 권리당원 23만3599명이었다.

서울시내 선거인단 수는 21만508명으로 대의원 3590명, 권리당원 20만 6918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선거인단 수가 많았던 전남은 17만2265명으로 대의원 944명, 권리당원이 17만1321명이었다. 도를 제외한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을 보유한 광주는 전체 9만2888명 중 대의원이 734명, 권리당원은 9만215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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