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그림 예술교육' 민화 무료 강좌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일상의 예술, 예술의 일상' 다섯 번째 이야기가 9월 16일까지 연석산우송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지역주민 9명은 저마다의 일상을 나쁜 기운을 막아내고 경사스러운 일을 맞이하길 소망하는 '벽사진경'의 염원과 복 받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수복장수'의 염원을 담은 민화로 풀어냈다. 이들이 작업한 민화는 각자의 개성이 담겨 있으면서도 꾸밈없이 솔직하고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형태와 구도로 담았다.
설휴정 큐레이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8회에 거쳐 잊혀가는 풍습을 화폭 위에 붓질해 온 작품을 선보이며 함께하면 반갑고, 좋은 이들과 작품을 감상하며 웃을 일 생기는 풍경을 선사한다. 우리 이웃들이 화폭에 풀어낸 '일상의 예술, 예술의 일상'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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