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이 지난달 31일 모야 이야기판을 벌였다.
이날 이야기꾼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은 이야기의 구조를 통해 짜임새 있게 자기 경험을 전했다. 관객들은 어린이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들으며 추임새를 넣고 말을 건네면서 판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이야기꾼과 관객이 서로 주고받는 형식의 이야기판을 벌이며 상대의 경험이 나의 경험이 되는 이야기판을 펼쳤다.
김경희 관장은 "예전부터 대사습놀이 등 다른 지역보다 더욱 활발했던 전주 이야기판의 전통을 일상에서 이어간다는 의미가 큰 자리였다. 지속적으로 '모야 이야기판'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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