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지난 28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진안군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과 지역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입법의 책임과 권한으로 전라북도 대도약의 새 지평을 열고 농도 전북의 도민과 진안군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에 진력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특히“당 수석대변인으로서의 활동이 대내외의 주목을 받고, 9개의 각기 다른 기관⸱단체로부터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진안군민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안 의원은 21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로는 자신의 1호 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안을 발의와 전북특별자치도법을 최초로 대표 발의한 것을 들었다.
이어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입주기업 세금감면 인센티브 제공을 골자로 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와 본회의 통과도 강조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는 진안군에 87개 사업 65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질의 응답 시간에는 진안군민들이 용담호 상수원 이용과 인근 부지의 합리적 활용 등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약속했다.
안 의원은 “3년 만에 군민 여러분을 마주 보고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군민을 위해 더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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