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3인이 완주 수소산단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다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익산을)은 여야 협치를 통해 정부와 다수당 간의 소통창구를 열렸다.
정운천 위원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차례로 만나 전북 산업단지들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왔다.
지역구 의원들의 경우 더욱 절실한 활동으로 선정에 큰 힘을 실어줬다.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은 완주 역사상 첫 국가산단인 ‘ 수소특화 산업단지 ’ 가 국가산단이 되는데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다.
안 의원의 전략은 세일즈마케팅 이었다. 그는 현대자동차 경영진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하여 전주공장에서 수소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또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소상용차를 포스코 등 다른기업에 선보이는 역할도 했다.
김수흥 의원(익산갑)은 특유의 뚝심과 끈질긴 노력을 발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익산을 K푸드 메카로 만들려는 그의 구상도 첫 발을 떼게 됐다.
그는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써 발돋움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해왔다. 아울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신규 국가산단 선정에 회의적이었던 농식품부의 마음을 돌린 것도 김 의원이었다.
야당 의원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적극 소통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한 총리의 전북 방문 당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및 현장 간담회를 주도하며 그 당위성을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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