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문화지킴과 우리문화자원 보존’ 주제로 작품 선봬
바쁜 일상 가운데 쉼표가 있는 뜻깊은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부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한정원·차영일 부부는 ‘자연생태문화지킴과 우리문화자원 보존’이란 주제로 20번째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인천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진행되는데 시와 서양화, 사진 등 30여점을 한데 펼쳐 놓아 하나의 융합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지역에서 예술가로 활동 중인 부부는 깨끗하고 맑은 자연의 숨결을 담은 예술 작품을 통해서 현대인이 쉬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한 작가는 “자연생태와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지키는데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초대전 작품에서 판매금액의 일부는 지구촌 찾아가는 소외된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섬기는 뜻에서 기부금으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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