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 주제로 열려
임실문화원은 오는 14일부터 ‘2023년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전시회를 2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
‘자연을 사유하는 두 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구상과 비구상의 대결형식으로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다채로운 시도를 조명한다.
근대 한국 미술은 해방과 전쟁의 시기를 지나 전통을 계승하거나 서양화 기법을 받아들여 변화를 모색하는 등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송수남과 송계일을 비롯 6인의 한국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획전시이다.
전시회는 또 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엄선해 해마다 도내를 방문하는 기획 사업으로서 이번 전시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소장품 기획전이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임실문화원 관계자는 “문화예술 단체 간 연대와 엄선된 소장품으로 기획된 전시를 통해 도립미술품의 접근성 향상과 문화 향유권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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