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우즈베키스탄 대학 간의 교류증진 모색
‘상호문화이해’ 주제로 자국 유학생 대상 특강도
“우석대학교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세계 외교관들이 연달아 우석대학교를 방문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18일 싱 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에 이어 전날 우석대를 찾은 아르지예브 파즐리딘(ARZIEV FAZLIDDIN)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는 남천현 총장을 예방하고, 우석대와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의 교류증진을 모색했다.
또한 우석대가 사마르칸트경제대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세종학당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는 “우석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 국제화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는 남천현 총장과의 환담 후 전주캠퍼스 교양관 1층 지역협력세미나실에서 우석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상호문화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는 “한국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유학생활을 멋지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며 “내가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성실하게 유학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강 이후 주한우즈베키스탄 부대사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남천현 총장은 “교육부의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우리 대학교는 현재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대학 간 교류를 확대하여 글로벌 선도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는 중국 교육부의 중외 합작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세계 32개국 255개 대학 및 58개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와 석·박사 과정에서 1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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