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물 위에 빛나는 향연
△글쓴이: 남지민 (장수 장계초등학교 2학년)
다민이랑 오케스트라를 봤다.
두 명이서 피아노를 쳤다. 아주 신기했다. 그리고 판소리도 했다.
다민이가 아는 동생을 만나서 나한테는 무관심했다. 나는 집에 언제 가나 싶어 멍~했다.
드디어 내가 원하고 원하던 집으로 갔다. 나는 집에 가면서 집에 가서 포도를 달라고 했다.
집에 도착해서 동네 이모를 만났다. 근데 지금이 10시인데 엄마가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이 일찍 자라고 했는데 엄마는 또 이야기다.
집에 갔는데 택배가 왔다. 그건 바로 어제 내가 주문한 장난감이다.
나는 장난감을 뜯고, 정리하고, 학교 숙제를 했다. 그리고 양치까지 끝냈다. 그리고 엄마와 집집 독서를 했다. 그리고 알라뷰 주뗌므 아이시떼루를 하려고 했는데 쉬가 마려워서 쉬를 싸고 뽀뽀를 쪽 했다.
이제 잘 시간.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지민이의 일기 끝.
※ 이 글은 2022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최명희문학관(063-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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