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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 전북 산업분야에 큰 관심

김관영 도지사 면담 등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방문
전북도–인도 산업기술, 첨단 농업 등 협력사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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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는 지난 28일과 라젠드라 자그델(Rajendra Jagdale)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 등 방문단이 김관영 도지사를 예방하고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는 △전라북도 전기차클러스터 등 한-인도 경제협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 △스마트팜 △첨단양식시설 등 전북도의 선진적 농수산기술의 교류방안 등이 논의됐다.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도 설립된 인도정부 과학기술부 산하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으로 비즈니스 인큐베이션과 정부 기관의 지식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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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사진제공=전북도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장 등 방문단은 지난 28일과 2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해 첫날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명신과 코스텍 등 전기차 관련 간담회를 갖는 등 특히 전북의 전기차 클러스터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 일행은 이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스타트업 육성방안에 대해 협의를 한 뒤 김관영 도지사를 예방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과 인도 과학기술혁신원의 상호 간 상생협력의 의지를 표명했다. 

방문 둘째 날에는 전북의 농생명산업의 상징적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민물고기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도 과학기술혁신원 방문단 일행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북을 향한 인도의 투자와 상호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의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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