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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인 재조명”⋯ 최명표 '전북시인론' 발간

가람 이병기 등 전북 시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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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인론

전북 출신 시인들의 시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구서가 지역 문단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최명표 문학평론가가 <전북시인론>(신아출판사)를 새로 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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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표 문학평론가

이 책은 신아지역문학연구총서로 저자가 정리해놓은 전북 시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편찬 수록했다.

책은 시인에 따라 총 7부로 나눠 45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뤄졌다.

1부는 ‘이병기론’으로 저자가 가람을 추모하며 발표한 소론과 일화 등을 더해 고담한 인품을 담아냈다. 

2부 ‘김해강론’은 전북 문학이 근대적인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할 무렵 활약한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3부 ‘신석정론’에서는 해방기 시인의 사색과 방황으로부터 문학의 뿌리가 된 그의 작품세계를 관찰한다.

4부 ‘강인한론’은 예술 방면에 두각을 나타낸 시인의 초상을 조명한다.

5부 ‘이가림론’에서는 깔끔한 시풍으로 서정을 노래한 시인의 면모를 탐구한다.

이밖에 6부 ‘기타 시인론’과 7부 ‘시집평’을 통해서는 저자가 새로 발굴한 시인들의 시집을 소개하고 해설도 곁들였다. 

정읍 출생인 저자는 계간 <문예연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북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전북문학상 평론 부문, 김환태평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전북지역시문학연구>, <전북지역아동문학연구>, <한국현대아동문학연구>, <한국근대소년운동사> 등과 편서로는 <김창술시전집>, <이익상단편소설전집>, <정렬시전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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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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