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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 국가공무원 7급 공채 40.4대 1⋯지방공무원 9급은 10.7대 1

7급 교육행정직 3명 모집 597명 지원 '199대 1' 최고
9급 필기 이달 10일 ⋯7급 필기시험은 7월 22일 시행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40.4대 1, 지방공무원 9급은 10.7대 1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720명을 선발하는 7급 공채는 총 2만 9086명이 지원, 지난해 평균 경쟁률 42.7대 1보다 소폭 감소했다.

직군별로 행정직군 경쟁률은 519명 선발에 2만 4307명이 지원해 46.8대 1로 나타났고, 행정직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교육행정으로 3명 모집에 597명이 지원해 199.0대 1을 기록했다. 기술 직군은 5768명 선발에 4만 4631명이 지원해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30.2세로 지난해 29.7세보다 약간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 응시자가 1만 6185명으로 전체 55.6%를 차지했다. 50세 이상 응시자도 279명으로 1.0%에 달했다. 

7급 필기시험은 7월 22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1만 4038명을 선발하는 전국 지방공무원 9급 공채는 15만 487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9.1대 1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지방공무원 9급 공채는 850명 선발에 8404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군은 452명, 기술직군은 398명을 선발한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39.4대 1를 기록한 광주이며, 울산(20.1대 1), 대구(19.3대 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세~29세가 54.0%(8만 1284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4.4%(5만 1775명), 40세 이상이 11.1%(1만 6625명), 19세 이하가 0.5%(803명)를 차지했다.

9급 필기시험은 10일 치르며, 7월 4일부터 7월 25일 사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됐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7개 시·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수험생들도 건강과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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