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시, 현대 시조, 신작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 실려
씨글문학의 종합문예지 계간 ‘씨글’ 4호가 발간됐다.
김동수 편집인은 권두언을 통해 “변화는 생존의 필요 조건으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는 종들은 도태되고, 변화를 받아들인 종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지속을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변화 되고 불구하고 항상 지켜가야 할 불변의 가치가 그 안에 내재돼 있어야 한다”며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인생을 위한 예술이라는 정신이 그 안에 줏대처럼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 씨글 4호에서는 문(文) 섹션은 유승우의 ‘나의 인문학’, 사(史) 섹션 이용섭의 ‘임진왜란, 정유재란과 용담’, 철(哲) 섹션 홍성하의 ‘생태현상학의 특성에 대한 고찰’ 등 많은 작가의 새로운 작품들이 게재됐다.
또 이 계절의 시, 신작 시, 현대 시조, 신작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만나볼 수 있다.
김 편집인은 “예술과 인문학이 만나면 더 넓은 세계가 열리게 된다”며 “때론 음악으로, 때론 영화로 그리고 문학과 연극으로 우리의 삶은 윤기를 더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씨글 4호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으로 진정한 자아를 만나는 등 또 다른 생의 희열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문예지 씨글은 오는 10월까지 신인작품상을 공모한다. 신인작품상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씨글’ 편집실(010-7138-9246)으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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