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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 창립 30주년 기념 ‘문맥 60호’ 펴내

회원 100여 명의 시·시조·동시·동화·수필·평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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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 60호 표지 사진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지부장 김현조)가 문예지 <문맥> 제60호를 출간했다. 이번 호는 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 창립 30주년 기념호로 독자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

문예지에는 특집 ‘창립 30주년 기념’을 비롯해 회원 100여 명의 시·시조·동시·동화·수필·평론이 수록됐다. 강동일, 강명수, 오영자, 이점이, 유혜경, 김금남, 박월선, 장세진 등 회원들의 풍부한 창의력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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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수 작가의 '한옥마을 풍경'(문맥 60호 표지화)/사진=전주문인협회 제공

‘창립 30주년 기념’은 진동규, 조기호, 신정일 씨가 대표로 글을 썼다. 진동규 시인은 진 작가 본인이 생각하는 전주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조기호 시인은 시 ‘전주 한벽루’를 통해 “오백 년 묵은 향교 앞뜰 은행나무가 전주성 역사책 읽는 소리만 낭랑하다”고 표현하며 전주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3년도 문학 콘서트, 서귀포 문인협회와의 문학 교류, 전주시의장 면담 등 협회 내부 행사와 편집회의를 촬영한 사진, 전주문인협회 연혁 및 협회 역사의 증인, 전주문학상 역대 수상자 등 다양한 자료도 함께 실려있다.

김현조 전주문인협회 회장은“전주문인협회가 창립 30돌을 맞이한 것은 한 세기를 정착시켰다는 것”이라며 “전주문인협회는 앞으로도 미래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회원들의 협조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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