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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코인 보유' 권영세 오늘 국회 윤리위에 제소

'윤리자문위 고발' 與방침에 "의혹 감추기 위한 입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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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를 자진신고해 야당의 공세를 받고 있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를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코인 보유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2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권 장관 조사도 안 하는데, 조사에 대한 요구와 윤리위 제소는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을 국회에 신고했다. 민주당은 이들 중 권 장관에 대해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거래 내역 신고 내용을 공개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것도 비난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의혹을 감추기 위해 입막기식으로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내일(27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의 자료공개를 앞두고 이들을 고발하며 겁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자당 소속 김홍걸 의원의 코인 보유 논란을 조사하기 위해 김 의원을 면담해 입장을 듣고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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