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건축사회, 수해 복구 성금 1000만원 기탁

전라북도건축사회가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전북도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김관영 지사와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유병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경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만 회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조금이나마 수재민의 슬픔을 덜어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건축인으로서 도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집중호우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민 모두와 마음을 모아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찬 sunchankim94@naver.com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