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IBK 챔버홀서 바로크 음악의 진수 선봬
전북대학교 강효정 교수가 감독을 맡고 있는‘알테무지크서울(Alte Musik Seoul)’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여름음악축제에 선정돼 공연을 펼친다.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 챔버홀, 리사이트홀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축제에서 다채롭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공모심사 대상을 신·구 연구자부터 국내와 해외 연주자까지 확대해 바로크와 현대음악, 재즈 등 폭넓은 장르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강 교수의 알테뮤지크서울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IBK 챔버홀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북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신혁진 작곡가의 ‘북한산의 사계’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가 연주될 예정이다.
강효정 교수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지는 예술의 전당 무대에 우리 공연단이 참여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의 향유를 선사하고, 우리 대학의 음악적 역량의 우수성까지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마음과 소리를 하나로 모아 수준 높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창단한 알테무지크서울은 창단 이후 서울문화재단과 강원문화재단의 후원 연주회,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축제’, ‘춘천 국제 고음악 축제’,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시리즈’, 대구 수성아트피아 초청연주 등에서 뛰어난 연주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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