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을 알 수 있어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19일 익산시 전북맹아학교(익산시)와 21일 완주군 전북푸른학교에서 박윤환 공예가의 특별강연인 ‘찾아가는 무형유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60만 번의 손길, 화문석 공예’를 주제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운영 중인 책마루 인문학 강연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교육기관인 전북맹아학교와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전북푸른학교를 직접 찾아가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체험활동 시간에는 색색의 왕골을 이용해 ‘나만의 소원발 만들기’와 ‘컵받침 만들기’를 진행했다.
왕골 하나하나를 직접 엮어 나만의 소원발과 컵받침을 만들어 봄으로써 화문석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으며 안전한 활동을 위해 각 학교 교사를 비롯한 보조강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무형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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