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규 시집 ‘그늘꽃’ 출판기념회 함께 진행
제6회 청암문학상(이사장 김철규) 시상식이 23일 전북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청암문학상은 청암 김철규 이사장이 지난 2018년에 제정한 뒤 해마다 1명씩 선정해 상패와 창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 축사와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김남곤 청암문학상 운영위원회 수석 고문, 박종은 전 고창예총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표순복 시인은 조미애 운영위원장과 김철규 이사장으로부터 상패와 창작지원금 200만 원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자연과 함께하면서 자연 속에 시의 소재를 찾아 성찰하고 삶의 의미를 고민했던 작품을 시로 담았는데 기대하지 않았던 수상의 영광을 받게 돼 기쁘다”며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좋은 작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청암문학상이 앞으로 전북을 넘어 전국 규모의 문학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김 이사장의 6번째 시집 ‘그늘꽃’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고은혜 열린시낭송회장의 시낭송으로 문을 열어 소재호 회장의 작품 평설, 김동봉 전 군산경찰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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