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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1월 상영프로그램 공개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한국독립영화 등 5편 개봉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상영프로그램과 더불어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도 진행될 예정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이번 달 상영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개봉작으로는 <키리에의 노래>, <약속>, <버텨내고 존재하기>, <만추>, <어른 김정하> 등 총 5편이다. 국내외 거장 감독의 영화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한국독립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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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에의 노래 포스터./사진=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공

<키리에의 노래>는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의 신작이다. 영화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 키리에의 친구 잇코,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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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포스터./사진=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공

<약속>은 민병훈 감독의 11번째 장편영화이다. 시작(詩作)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아들 시우와 민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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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고 존재하기 포스터/사진=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공

<버텨내고 존재하기>는 1935년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개관한 광주극장을 무대로 한다. 정우·아마도이자람밴드·김사월·곽푸른하늘 등 뮤지션 8개 팀이 출연해 광주극장의 공간 내에서 뮤지션 각자의 이야기와 연주들로 채워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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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포스터/사진=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공

<만추>는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이번에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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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포스터/사진=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공

<어른 김장하>는 2023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이자 올해 가장 아름다운 휴먼 다큐멘터리다.

오는 2일 <키리에의 노래>, <약속>,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개봉에 이어  9일에는 <만추>, 16일 <어른 김장하>가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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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샤브롤 감독전 포스터/사진=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제공

상영프로그램과 더불어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도 11월에 진행된다.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은 히치콕식 서스펜스 스릴러 문법을 프랑스적으로 해석한 영화들로 유명한 ‘누벨바그’의 대표적인 감독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대표작 중 ‘여성 서스펜스’를 주제로 한 <지옥>, <의식>, <사기>, <초콜렛 고마워>, <악의 꽃> 등 총 5편의 영화로 선정됐다.

클로드 샤브롤 감독전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상영시간표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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