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세부 심의에 돌입했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한다.
전북에선 여당 몫으로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과 야당 몫으로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예산소위 위원에 포함됐다.
전북은 새만금 예산 정상화가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판가름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예산 소위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새만금 예산 부활 없이는 예산 통과도 없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예산소위는 전북의원 2명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소위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맡았다.
예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확정된다.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은 다음 달 2일까지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