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수거활성화 부문 환경부장관상 수상
내집앞 맞춤수거서비스 도입 결과 수거량 15% 향상
전북도가 지난 23일 '2023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의 방문수거 활성화 부문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는 배출예약제를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수거 차량을 직접 가정에 보내 폐가전을 수거하는 서비스다.
올해 평가는 방문수거 운영 부문과 활성화 부문 2개 분야로 진행됐다. 활성화 분야는 △무상방문수거서비스 홍보 △수거체계 확대 및 개선 노력 △방문수거 활성화 계획 등 서면·현장평가로 실시됐다.
도는 14개 시군 개별집하장의 보안 및 안전관리 강화, 늘어나는 폐가전제품 수거 물량으로 대기 기간 단축 등을 위해 폐가전제품 공공집하장 확보에 나섰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해 이(E)-순환거버너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도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폐가전 내집앞 맞춤수거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5대 이상 다량 배출 수거가 가능했던 소형 폐가전제품도 공공주택이나 마을단위로 1~2개 소량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난달까지 소형 폐가전제품 353톤 수거, 지난해 동기간 수거량(308톤)보다 15% 향상된 수거 실적을 보였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고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가전 내집앞 맞춤수거서비스를 점진적 확대하겠다"며 "순환경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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