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와 4대 종교단체가 지난 4일 겨울맞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스님)과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회장 안현진), 천주교 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 사도 요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현교회(담임목사 이진호)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와 종교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4대 종교단체 봉사단 80여명은 봉사단별로 돼지불고기, 멸치볶음 등 밑반찬 4종을 각 200개씩, 총 800개를 조리해 도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했다.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겨울맞이 취약계층 나눔과 더불어 4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지역화합과 봉사자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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