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과정이 담긴 '검찰의 난亂'을 출간하고, 오는 9일 전북대학교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의 난亂'에는 2019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년 8개월에 걸쳐 진행된 문재인 정부의 검찰, 국정원 등 권력기관 개혁의 진행과 좌절에 대한 기록이 담겼다.
황현선 전 행정관은 "보안을 우선으로 하는 민정수석실 이야기를 공개하는 범위나 수위를 가늠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시대정신이 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록이라고 판단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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