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5:4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전시·공연
보도자료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 더 특별하게"…지역 곳곳서 송년 음악회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전주시립국악단 '유희'
16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서 올해 마지막 공연 '송년국악잔치'

image
유희 포스터/사진=전주시립국악단 제공

2023년도의 끝자락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송년 음악회가 펼쳐진다.

먼저 전주시립국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송년 음악회 ‘유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곡 ‘울림’, 대금협주곡 ‘투혼’, 양금협주곡 ‘양금시나위’, 최재구 소리꾼과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적월(赤月)’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무고를 위한 관현악곡인 ‘울림’의 무대에서는 소금, 태평소, 거문고, 아쟁 등의 악기가 추가 편성되는 등 국악관현악과 무용을 한 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마지막 무대 ‘적월’이라는 무대를 통해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2024년 새롭게 빌어볼 소망을 연주한다.

image
송년국악잔치 포스터/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이어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올해 마지막 공연 ‘송년국악잔치’를 개최한다.

image
판굿 자료사진/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국악연주단과 명인들이 함께 출연해 지난 1년 동안 올린 대표작을 선보이는 이날 무대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연희부의 ‘판굿’을 시작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교육사업인 ‘틴틴틴창극교실’의 ‘흥보전’이 공연된다.

image
화선무 자료사진/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또 명인초청무대 기악합주 ‘시나위’, 꽃부채를 들고 추는 춤 ‘화선무’,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남도민요 ‘육자배기’, 지난 7월 민속악축제에서 초연된 기악합주 ‘삼색굿 이야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계획돼 있다.

공연은 전화(063-620-2329) 또는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말 #송년음악회 #2023 #2024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