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식품경영체에 60% 이상 투자
전북도가 120억 원 규모의 농식품벤처펀드를 결성하고 농식품경영체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장경민 농협 전북영업본부장, 송재철 플레이스엠 대표 등은 지난 15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전북 농식품벤처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농식품펀드는 전북도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협, JB우리캐피탈, 플레이스엠이 공동 출자해 조성했다. 운영은 웰투시벤처투자, NBH캐피탈이 공동으로 맡는다.
농식품펀드 존속 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8년이다. 구체적인 출자액은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60억 원을 비롯해 전북도 20억 원, 농협·JB우리캐피탈·플레이스엠 각 10억 원 등 모두 120억 원이다. 결성 총액의 60%인 72억 원 이상은 도내 농식품경영체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김종훈 부지사는 "농식품펀드는 도내 농식품경영체의 갈증을 해소하고 성장시켜 줄 것"이라며 "농식품펀드 외에도 성장단계별·특화산업별 벤처펀드를 조성해 자금 부족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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