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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출신 노경식 희곡작가, 제1회 남원문학상 대상 수상

시상식 20일 오후 5시 서울 피카디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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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식(85) 희곡작가가 제1회 남원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경 남원문인협회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3가 피카디리플러스 6층에서 ‘제1회 남원문학상’ 시상식 및 ‘재경 남원문학 제4호’ 출간 기념회를 연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노경식 희곡작가, 최우수상 정신재 시인(평론가), 공로상은 노희 시인이 받는다.

대상을 수상한 노경식 희곡작가는 남원 출신으로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드라마센터 연극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철새’로 당선됐다.

수상 경력은 백상예술대상 희곡상(3회), 한국연극예술상, 부산전국지방연극제 대통령상, 대산문학상, 서울특별시문화상, 한국예총예술문화상 대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또한 그는 한국연극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이사와 서울평양연극제 추진위원장, 차범석연극재단, 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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