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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예비후보 “군산 경제·문화 2배로 키우겠다”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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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예비후보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사진=이환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채이배 22대 총선 예비후보가 16일 “군산의 자존심을 되찾고 군산 경제·문화를 2배로 키우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채 예비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국회의원 출마 및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군산에 필요한 일꾼은 경제를 알고 일자리를 만들 줄 아는 인물”이라며 출마의 뜻을 전했다.

채 예비후보는 “그동안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군산에서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한 달 정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시민을 만나 가장 많이들은 이야기는 지역의 경제와 정치가 퇴보하고 있고 군산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와 일자리는 저 채이배가 가장 잘하는 분야인 만큼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군산 RE100을 통한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채 예비후보는 “평택에 삼성전자가 45MW규모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하는데 군산은 300MW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 만큼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민간투자와 함께 (군산 RE100으로) 국내 최초 군산 스마트그린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채 예비후보는 △공정경제 정책(상장회사법‧집단소송제 등 제정) △일자리 정책 혁신 △장애인 재활공학 센터 설립 △결혼·출산·육아·보육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전북외고 등 지역 고교 명문화 및 지역 대학 특성화 △군산대 의대 설립 △관광지 명소화 및 관광산업 육성△군산 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채 예비후보는 “헛발질로는 윤석열 정권과 싸워 이길 수 없고, 우물 안의 개구리는 군산의 경제·문화를 살릴 수 없다”며 “국회의원의 1시간은 26만 시간의 가치와 같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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