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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전북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이며 장청강 총영사는 한반도 공관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정통 외교관이다.

지난 2020년 7월 주광주 총영사로 취임한 이후 새만금 한중산단의 중국 자본 유치, 중국 관광객 및 유학생 유치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중국 정부와의 협력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해 전북의 대중국 교류 강화에도 기여한 공로가 있다. 

또한 2020년 수해복구기금으로 1000만원, 2021년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은 전북도민이 드리는 것으로 앞으로도 전북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