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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관광객 1억명 유치 '민관 머리 맞대'

전북자치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 개최
관광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관광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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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가 열렸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객 1억 명 유치와 전북만의 관광을 알리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시군과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전북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관광단체·기업들과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는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조 및 홍보 사항,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참석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담당 분야 중점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2024년도 5대 중점 추진 방향과 공모사업 안내, 협조사항 등을 통한 전북 관광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임장미 마이펫씨앤제이 대표는 전북 관광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도는 각 시·군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 관련 워케이션 확대,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도·시군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과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준비, 숙박시설 개선지원 사업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인근 시·군과의 연계 관광상품 개발, 홍보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상규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전북 관광만의 특별한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각 시군과 문화관광재단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관광산업 성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 협력 사항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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