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덕춘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이성윤 전 검사장이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상식적이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오는 28일 방송사가 경선후보자 5인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이성윤 전 검사장이 불참을 통보해 이덕춘, 양경숙, 최형재 후보 3인 토론회로 진행될 전망”이라며 “김윤태 우석대 교수는 방송관계자에게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는 지역 유권자에게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현직 검사 신분으로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마를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구 활동없이 경선에 막 합류한 후보가 검증 과정을 회피하는 것은 스스로 준비되지 않은 후보임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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