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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달부터 농촌 왕진버스 '전북 곳곳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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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내달부터 도내 13개 시군(전주 제외)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협약병원 의료진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농민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에게 양·한방과 치과·안과 진료, 물리치료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시군별 평균 3회 이상, 총 40회에 거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9억 6000만 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11개 광역단체 가운데 횟수와 예산 등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농촌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과소화,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있는 농촌지역 내 활력도 기대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실효성 있는 추진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신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 총 138회, 32억 6600만원이 투입된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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